눈 건강을 위한 백내장과 녹내장의 차이점을 알아보세요.
백내장과 녹내장은 글자 하나의 차이가 있어 얼핏 보면 비슷해 보인다. 실제로 증상은 눈에 띄게 다릅니다.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눈 건강에 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백내장과 녹내장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고 예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백내장 녹내장 차이
백내장과 녹내장의 차이점을 설명하자면, 백내장은 눈 안쪽 수정체가 흐려지고 동공이 하얗게 변하는 질환이다. 수정체는 시력의 초점을 조절하는 주요 기관인데, 이 부분이 흐려지면 시력이 나빠지고 사물이 잘 보이지 않게 된다. 이는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날 수도 있고 당뇨병이나 염증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반면, 녹내장은 안압이 높아지거나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겨 시신경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시신경은 눈으로 본 정보를 뇌로 전달하는 기능을 갖고 있는데, 이 부분이 손상되면 시력이 점차 저하될 수 있다. 녹내장은 주로 안압의 상승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요즘은 정상적인 수준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백내장 녹내장 치료 및 예방
백내장은 초기 단계라면 약물로 치료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수술만 고려하는 것은 아닙니다. 완전히 완치는 불가능하지만 진행을 늦출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백내장이 심해질수록 가까운 거리의 물체를 볼 수 없게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그럴 경우에는 수술을 권합니다.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비교적 인체에 해롭지 않으며 회복도 빠릅니다. 반면, 녹내장은 시신경이 손상돼 시야가 좁아져 결국 실명에 이르게 된다. 초기에는 약물로 안압을 조절하고 레이저나 수술로 안압을 낮추는 방법이 있으나 완치는 없다. 우선 백내장과 녹내장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백내장은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지만, 햇빛을 차단하기 위해 선글라스나 자외선 차단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담배를 피우지 않고 균형잡힌 식사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녹내장의 경우 안압 조절이 필요하지만 스스로 발견하기 어렵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와 검사가 필요합니다.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는 경우 이러한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전반적인 건강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백내장과 녹내장은 차이가 있지만, 공통적으로 챙겨야 할 것은 정기적인 검진이다. 그러니까, 흐릿한 눈이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현상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적절한 조치를 취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백내장과 녹내장의 차이점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